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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보다 더러운 영화관 의자
김성익성신고1  |  asd@as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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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0.27  22: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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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광해>,<설국열차>,<관상> 등 다수의 흥행작이 나오면서 영화는 국민들의 삶에 빠질수 없는 필수요소로 자리잡았다. 영화관을 찾는 대중들의 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영화관의 위생상태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있다.


평소 우리가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영화관의 위생상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은 "깨끗하다","편안하고 잘 정돈되어있다"등의 긍정적인 인식이 대부분이다. 어두운데다 온도도 쾌적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영화관의 위생이 잘 관리된다고 여기기 쉽다. 하지만 심야시간대 위생상태를 살펴본 결과는 충격적으로 드러났다.

 

 

 

 

<영화관 의자를 물티슈로 닦은 후>

 


의자 곳곳에 찌든 때가 가득 눌러붙어있고, 팔걸이의 손목부분은 아예 까맣게 때가끼어있다. 심지어 컵홀더에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물쓰레기까지 덕지덕지 끼어있어 충격적인 모습이었다. 의자를 툭툭 털어보니 먼지가 뿌연 연기처럼 나오고, 주황색 의자가 회색처럼 보이는 수준이다.

 


자세한 모습을 알기위해 현미경을 사용하자 영화관 천시트 사이사이에 하얀물체가 가득 끼어있다. 청소업체 대표인 신민식씨는 "하얀것은 대부분 각질과 진드기의 배설물이다. 진드기의 사체도 보인다."며 위생상태가 굉장히 좋지않다고 지적했다. 진드기의 수를 알기위해 표본을 추출하여 테스트를 하자 적어도 100마리 이상의 진드기가 살고있는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서울소재 6개의 극장을 조사하자 모두 진드기가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이렇듯 지극히 불량한 위생상태에도 불구하고 국내 대형 멀티플렉스 3사는 1년에 2번씩만 의자청소를 하고있다. 영화관의 몇몇직원들은, "지방의 영화관은 1년에 한번도 청소를 하지 않는곳이 태반"이라며 "토사물이 있어도 치워내고 알콜로 닦으며 소독만 하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대중화된 국내 영화관문화에 비해 실로 충격적인 위생상태가 아닐수 없다. 이대로 위생관리가 소홀해진다면 피부질환 문제 등으로 논란이 더욱 커질것으로 예상된다. 빠른시일내에 시정되어 국민의 쾌적한 영화관람이 이루어지는것을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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