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10.7 일 16:52
장애인총연합회신문
> 뉴스 > 문화·스포츠
장애를 극복한 테니스 선수 이덕희, 12년만의 아시안게임 남자단식 메달
고수한 학성중3  |  soo5a@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0.07  16:26: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지난 24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이덕희 선수가 2006년 이형택 선수의 은메달 이후 12년만에 남자 단식에서 메달을 획득하였다. 중국의 우이빙과의 준결승전에서 1세트를 6 대 3으로 먼저 내준 이덕희는 2세트에서 3 대 3에서 3게임을 연속으로 따내 2세트를 가져왔다. 하지만 3세트에서 4 대 4 0-15에서 이덕희의 공을 받으려던 우이빙이 넘어지면서 메디컬 치료를 요구하였고 결국 흐름이 깨진 이덕희는 3세트를 내주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하지만 이덕희 선수에게는 남들과는 다른 점이 있다. 바로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2살 때 어머니와 같이 병원에 가서 청각 장애를 가지고 있다고 진단받은 후, 구화를 배우고 매일 연습하는 등 갖은 노력을 한 덕분에 현재 정현 선수를 잇는 유망주라는 평을 들을만큼 성장하였다. 이런 청각 장애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심판의 콜사인을 듣지 못하여 플레이가 끝났음에도 혼자 플레이하는 경우도 있고, 심판에게 항의할 때에는 온갖 몸짓을 써야할 정도로 힘들기도 하지만 이덕희 선수 본인은 오히려 더 집중할 수 있다고 자신감 넘치고 떳떳한 모습을 보였다.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점이 테니스에서 얼마나 큰 악재로 작용하는지는 청각장애인들의 올림픽인 데플림픽을 보면 알 수 있다. 많은 선수들이 소리에 의존하고 더 빨리 반응할 수 있지만 주변의 응원소리조차 듣지 못하는 이덕희 선수는 오로지 본인의 시력에만 의존하여 경기를 진행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할 수 없다'라는 편견을 깨고 실력으로 보여주었고 이덕희 선수의 이 모습이 많은 청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장애인 콜택시
2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문제점도 늘어나...
3
학성고등학교 자기주도 학습 전문가 초청 강연회
4
장총련 청소년기자단 발대식 그 뒷이야기
5
변기보다 더러운 영화관 의자
6
블루밍 팔찌에 대하여 아십니까?|
7
올해의 노벨상 수상자들에 대해
8
장애인을 위한 위험한 시설?
9
독서의즐거움을 건네다, 울산 점자도서관
10
울산과학고에 VOS 생겨...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청소년기자단 신청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울산 남구 옥동 157-8  |  대표전화 : 052)266-4517  |  HP : 010-6878-0651  |  팩스 : 052)273-6468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울산, 다01100  |  종별 : 특수주간신문  |  발행인/편집인 : 김인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인택
Copyright © 2013 장애인총연합회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