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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 외줄타기... 장애인에겐 너무나 위험한 도로
김도현 제일고1  |  eythgj358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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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07  16: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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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그렇듯 학교와 학원이 끝나고 집으로 가는 와중, 길을 건너는 시각장애인 한 분을 뵈었다. 그 분은 흰 지팡이 하나에 의존해 인도와 인도 사이를 건너고 있었는데, 앞으로 직진을 하시는게 아니라 살짝살짝씩 옆으로 나아가고 계셨었다. 그 장면을 보며 필자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시각장애인들이 길을 건널 때 모두 직진만 할 수 있을까? 만약에 큰길을 옆에두고 있는 상황에서 길을 건너려다가 실수로 큰길쪽으로 빠져버리면 큰일나지 않을까? 아무리 정지 보도블럭이 횡단보도 양 끝부분에 설치돼있긴 하지만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그곳을 떠나야하기 때문에 큰 효과가 없다고 본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쭉 가지 못하고 옆으로 빠지는 위험천만한 일을 방지하기 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횡단보도 양 옆에 빛이 나는 낮은 턱들을 여러 개 설치하여 옆으로 빠지지 않게 막는 것 처럼 말이다. 장애의 정도가 너무 심하지 않는 이상 시각장애인이라고 해도 흐릿하게나마 색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는 된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런 방안은 확실한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물론 경제적으로, 정책적으로 봤을 때 이가 모든 횡단보도에 설치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오고가는 길목에만 설치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성 있다 생각한다. 이러한 방안이 꼭 실행되는 것이 아니더라도 시각장애인들을 위해서라도 길을 건널 때 생기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방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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