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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한 학성고1  |  둥근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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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4  15: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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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를 기다리다가 누구나 한 번 쯤 들어본 귀뚜라미 소리그 소리는 어디서 오는 것일까바로 음향 신호기에서 오는 것이다.

 

  음향 신호기는 횡단보도의 위치를 알려주거나 보행 신호의 상태를 알려준다횡단보도의 위치를 알려줄 때에는 선율이 나오며교차로의 경우 우측 횡단보도에는 여성의 목소리가좌측 에서는 남성의 음성이 나온다또한귀뚜라미 음향을 발생시켜 시각 장애인의 안전한 횡단을 유도하고 있다시각장애인의 청각을 이용해 길을 안전하게 건너게 해주는 장치인 것이다.

  하지만대부분의 장애인 편의 시설이 그러하듯이 이 체계도 불완전하게 운영되고 있다첫째서비스 이용 가능도 측면이다. 2014년 기준 울산광역시 전체 횡단보도 중 음향신호기가 설치된 곳은 약 6.3% 정도로이는 교차로 등 비교적 규모가 큰 도로만을 대상으로 설치한 결과이다둘째잘못된 장소에의 설치 문제이다대부분의 음향 신호기는 횡단보도 바로 건너편에 설치하여 시각장애인이 최단거리로 건너게 한다하지만상당수의 음향 신호기는 횡단보도에서 1m 가량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어 이들이 사고를 당할 가능성을 키운다마지막으로관리의 문제이다버튼의 기능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고 눌러본 사람도 있을 수 있다이 장치가 시각 장애인 외에 비장애인들의 횡단에도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하지만무분별하게 누르면 장치가 고장날 확률도 높다게다가이 기계가 고장이 났을 경우이용자가 직접 고장 신고를 해야 수리가 되는 불편함이 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둥근버튼우리 주변에 많이 있는 만큼주의해서 사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또한정부는 대로변 외에도 비교적 작은 도로에도 음향 신호기를 설치함으로써 골목 과속 차량에 대해 시각 장애인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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