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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복판 장애인을 위한 육교
홍혁진  |  hhj20270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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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4  16: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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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최근에 수원시로 이사를 왔다. 확실히 수도권 지역이라 그런지 울산과는 차원이 다르게 울산에서는 보지 못하던 시설들이 굉장히 많았다. 장애인 같은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인권 보호도 다른 지역 보다 더 잘 되고 있는 것 같았다. 그 대표적인 예시가 바로 장애인을 위한 육교이다. 집근처 마트에 가는 길이었다. 큰길이라 횡단보도가 없었고, 그 대신 육교가 있었다. 보통 우리가 육교를 생각 했을 때에는 계단만 오르내릴 수 있는 것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본 육교는 지금껏 보던 것과는 달랐다. 바로 장애인을 위한 길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심지어 장애인이 타고 다닐 수 있는 엘레베이터까지 있었다. 만약 그러한 시설들이 없었다면, 다리가 불편한 장애인들은 길을 건너지 못해 하려던 일을 못 할 수 있고, 횡단보도가 있는 곳까지 큰길을 따라서 쭉 내려가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육교를 통해 장애인도 우리들과 같은 하나의 인권을 가진 사람으로써 평등한 대우를 받게 되었다. 예전에만 해도 길을 가다보면 이러한 시설들이 많이 없었는데, 요즘들어서는 장애인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새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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