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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이제는 다르게 언급할 때입니다.
대현고 1학년 박완기  |  pwgi0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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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4  16: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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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안에서는 정말 다양한 이야기들이 쏟아집니다입시와 같은 미래를 준비하는 이야기부터

서로의 사생활을 묻는 사사로운 대화들 까지이 사이에는 매우 다양한 욕설들과 비하발언들이 당연하다는 듯이 공존하고 있습니다그리고 학생들의 비속어에는 장애인’ 이라는 단어가 항상 존재합니다장애인이란 신체의 일부에 장애가 있거나 정신 능력이 원활하지 못해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이 있는 사람.”을 뜻하는 용어입니다사회적 약자이자 우리 사회에 함께 살아가는 이웃사촌이라는 이야기입니다대한민국 장애인의 수는 약 280만명 이며그 비율을 5%에 달합니다이렇듯 사회에서 장애인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또한 자신이 병에 걸리거나 아플 때는 일시적으로 장애를 지니게 될 수도 있습니다그런데 왜 학생들은 앞서 말했듯이 장애인’ 이라는 용어를 당연하다는 듯이 비속어로써 사용하는 것일까요이에 같은 반의 급우 한명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사진 개재와 실명 공개는 허락받지 못했습니다.)

Q1. 장애인 분들을 일상에서 자주 보거나 만나시나요?

A1. 학교에도 장애인 친구들을 위한 도움반이 개설되어 있고옆반에도 장애를 지닌 친구가 여럿 있어서 자주 접한다고 생각합니다.

 

Q2. 학교에서 장애인이라는 말로 다른 이를 괴롭히거나 비하하는 말을 듣거나 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A2. 친구들이 다른 친구가 축구 등의 활동에서 실수를 하거나 잘 하지 못하면 발 장애라고 표현하거나 다른 여러 경우에서 장애라는 표현으로 사람을 비하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Q3. 이렇게 장애인이라는 단어로 욕을 하게 된 것이 언제부터라고 생각하시는가요?

A3. 저도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그냥 저희보다 먼저 학교를 다니시던 분들부터 우리까지 그저 아무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스며든 것 같습니다.

 

Q4. 그렇다면 진짜로 장애를 지닌 친구에게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욕을 하시는 것을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A4. 아니오실제로 장애를 지닌 친구에게 장애를 지녔다는 이유로 비하하는 것은 본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네 위의 인터뷰 내용과 같이 학생들 사이에서는 자연스럽게 장애인’ 이라는 단어로 사람을 비하하는 것이 정말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그러면서도 실제로 장애를 지닌 친구에게는 비하하는 발언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필자로서 이는 결국엔 장애 그 자체에 대한 비하와 혐오가 아닌 그저 장애인으로 놀리던 습관과 이것의 악성에 대한 무지가 현 문제의 원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앞으로 사회적으로구성원 개개인 스스로도 이러한 악습을 끊기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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