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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위한 위험한 시설?
강남중1 양다윤기자  |  .ydyt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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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06  20: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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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주변에는 장애인 체육관이 있다. 그래서 장애인에 대해서 많이 생각할 수 있게 된다. 며칠 전, 장애인체육관 앞을 지나갈 때였다. 장애인체육관 바로 앞의 인도에 있는 시각장애인용 유도블럭이 꺾어져있는 것이다. 눈을 감고 걸어보면 유도블럭이 꺾어져 있어 매우 불편하였다. 이것뿐만이 아니라 인도의 경사가 가파르기 때문에 비장애인들도 걷기 힘든 것 등.. 많은 불편함들이 있었다.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들이 장애인들에게 위험해 질수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먼저, 시각장애인용 유도블럭은 장애인을 고려하지 않고 주변 도로 사정에 따라 달라진다. 옆에 전봇대가 있으면, 전봇대를 피해서 유도블럭이 꺾어진다. 전봇대를 옮길 수 도 있을 것이다. 이것이 진정 장애인들을 위한 것일까?라는 의문도 든다. 장애인들은 비장애인들보다 신체적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배려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장애인을 위한 유도블럭조차도 장애인들보다 비장애인들 중심으로 만드는 것 같다.

둘째, 장애인체육관 앞의 인도가 도로 쪽으로 경사가 매우 심하다. 이 경사는 비장애인도 제대로 걷기 힘들다. 그럼,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이러한 경사 때문에 장애인체육관에 가기 더 힘들 것이다.

 

또한 장애인체육관앞의 전봇대에는 광고판들이 많이 붙어 있다. 이러한 광고판들 앞을 걸어가면 부딪힐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장애인 복지 회관 앞이 이 정도라면, 다른 곳들은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장애인의 어려움을 제대로 이해하지 않고 비장애인들이 설계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일이 발생되는 것 같다. 이런 보여주기식의 행정이 고쳐져서, 장애인들이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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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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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동 주민
사진과 기사를 보니 정말 우리 장애인 행정에 대한 문제점을 알 수 있군요.
쉽게 지나칠 수 도 있는데 이런 문제점을 눈여겨 보았네요.
중학교 1학년 학생인데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배려가 느껴집니다.

(2013-12-21 11: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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