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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총련 청소년기자단 발대식 그 뒷이야기자랑스러운 장총련기자가 되길 바라며……
학성고2 박영민 기자  |  w4g9412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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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20  23: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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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8일 오후 3시 울산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장총련 청소년기자단 발대식 행사가 열렸다. 1부 김인택 대표님의 특강 ‘기자의 마인드와 비전’, 2부 SBS 프라임뉴스 김규태 기자님의 특강 ‘보도자료 작성법’, 3부 ‘발대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울산광역시 김복만 교육감님을 비롯한 정진수 회장님, 김인택 대표님, 각계 인사들의 축하와 연수로 매우 알차고 성대하게 이루어졌다.

이것은 그 동안 운영진들의 자원봉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발대식 당일에는 유익한 연수와 더불어 각자의 사진이 박힌 기자증과 고급스러운 임명장이 주어졌으며 목을 축일 수 있는 물, 빵, 음료수까지 간식으로 제공되었다. 기자단 단체사진을 함께 찍으며 우리 모두는 파이팅을 외쳤고 사회적 약자편에 서서 기자활동을 할 것을 다짐하며 시교육청 대강당을 빠져나왔다.

우리들의 다짐으로 열기가 가득했던 시교육청 대강당에는 그 다짐이 채 식기도 전에 아쉽게도 먹다버린 간식쓰레기가 군데군데 남겨져 있었고 먹지도 않은 간식들이 마구 버려졌다. 안타깝게도 그 곳을 관리하는 사무관님은 바닥에 쏟아진 음료와 빵 부스러기, 비닐봉지 등을 치우며 언짢아하셨다고 한다. 성대한 발대식이 있기까지 애쓰며 자원봉사를 하셨던 운영진들도 분리되지 않은 채 버려진 간식들과 쓰레기를 다시 분리하며 뒷정리를 하셨다고 한다.

우리는 먹지 않은 간식은 각자 가지고 돌아갔어야 했고 먹은 간식 쓰레기들은 분리하여 버렸어야했다. 일부 학생들의 생각 없는 행동들은 장총련기자단의 명예를 훼손한 부끄러운 일이 되어버렸다. 또한 이 행사에 아낌없이 고생하신 분들께 수고를 끼쳐 드렸다.
우리 모두가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활동하는 자랑스러운 장총련기자가 되길 바라며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
‘기자단 활동에 앞서서 내가 하는 작은 행동이 남에게 피해가 되고 있지는 않는지 먼저 생각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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